
매년 11월 중순이 되면 대표적인 월동준비로 집집마다 김장을 담그게 됩니다. 저희 집도 한번 김장을 담그게 되면 100여 포기를 담아서 가족들에게 나눠주곤 하는데요. 어떠한 재료를 넣어야 김치를 잘 담글 수 있는지, 겨울 나는 동안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김장 담그는 순서 10~15포기 정도의 양을 준비하여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반을 갈라줍니다. 크기가 크면 반을 가르고 밑동에 칼집을 내주세요. 대야에 물 6리터와 간수 뺀 천일염 5컵을 넣고 소금을 녹인 후 배추를 적셔서 한쪽으로 놓으면서 배추를 절입니다. 적신 배추에 가볍게 소금 1줌을 쥐고 줄기쪽으로 뿌려 절이고 대야에 차곡차곡 올린 후 배추가 잘 저궈지도록 위에 대야나 김치통에 물을 가득 채워서 올려주세요. ..

1.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로 보는 심리 1) 투사적 그림검사 가. 사람이나 집, 나무와 같은 특정한 형상에 대한 그림은 개인의 성격, 지각, 태도를 반영해준다는 가정 하에 그리고 있 다. 그림이 투사적일 수 있다는 인식으로 아동의 심리를 평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투사적 그림검사들이 심리학이나 심리치료 문헌에 등장하게 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투사적 그림검사 중의 하나가 벅의 HTP 검사이다. 2) HTP 검사란? 가. 벅이 개발하고 있던 지능검사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착안되었으나 이후 지능과 성격 모두 측정하는 수단으로 발전 하게 되었다. 그는 집, 나무, 사람의 3가지 주제가 어린 아동들에게도 매우 친숙하고 쉽게 그릴 수 있으며 무의식의 활동과 연상작용을 활성화하는 상징성이 풍부한 소재라는 점에서 ..

1. 신체발달의 특징 신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인 생후 6개월을 포함한 영아기의 신체성장은 일생 중 가장 급속도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생후 1년이면 몸무게는 출생 시 3배, 키는 1.5배가 된다. 출생시 신생아의 키가 약 50cm이던 것이 1년이 되면 75cm가 되고 2년이 되면 85cm정도로 자라게 된다. 4세 반이 되면 키가 출생 시 2배가 된다. 몸무게는 태어날 때 약 3kg 조금 넘지만 3~4개월이 지나면 출생의 2배, 1년이 되면 3배, 2년이 되면 11~12kg으로 성인의 1/5 또는 1/6이 된다. 치아는 개인에 따라 나는 시기가 다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태어날 때 이를 갖고 날 수도 있고 돌이 되도록 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가 빠르고 더딘 것은 개인의 영향상태나 지적발달과는..

1. 상담의 기본원리 1) 개별화를 인정하기 인간은 누구나 욕구의 차이가 있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도 차이가 있으므로 상담자는 개인차를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상담을 전개시켜야 한다. 내담자의 개별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은 상담에 있어서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원리이다. 가. 상담자가 편견이나 선입견으로부터 탈피해야한다. 나. 인간행동의 유형과 원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다. 내담자의 말을 경청하고 관찰해야 한다. 라. 내담자의 보조를 맞추어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마. 인간의 감정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야한다. 바. 내담자와 견해차가 있을 때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갖고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2) 의도적 감정표현 해보기 가. 상담 시에는 부정적이라 생각되는 감..

1. 교육심리의 개념 1) 심리학의 정의 사람의 행동을 예언하고 설명하려는 학문으로서 사람 행동의 원인과 표출방식의 근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람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이며, 순수한 연구 측면 외에 사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응용하는 학문이다. 교육심리, 임상심리, 상담심리, 발달심리, 산업심리 등이 심리학의 학문적 이론을 기초로 형성된 학문이다. 2) 교육과 심리학은 어떤 관계일까? 심리학은 사람 행동에 관한 보편적인 원리와 법칙을 정립이라는 데에 목적이 있는 반면에 교육은 특수한 상황에서 학습자의 특성변화를 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보편적인 원리를 정립하고자 하는 심리학은 정밀함과 경제적인 것을 지향하며 세심한 변화를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교육은 정밀함과 경제..

1. 아이의 첫걸음에 무한한 애정과 격려 보내주기 무언가를 잡고서 겨우 설수 있었던 아이가 어느덧 두손을 다 놓고 불안하게 서 있는다. 걸음을 한발짝 두발짝 떼려고 하는 것 같았으나 움찔움찔하며 바닥에 주적않는다.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며 살짝 쳐다보며 미소짓고 있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본다. 한 걸음 두 걸음 걷다보니 누구의 손도 의지 하지 않고 오직 아이의 힘으로 걷는다. 아직은 왼쪽, 오른쪽 다리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균형을 잡는 것이 힘들지만 양손을 펼치고 뒤뚱뒤뚱 걷지만 아이는 이제 스스로 세상을 딛고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때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뒤에서 지지하며 마음껏 응원을 해줘야 한다. 2.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했다면 곁에서 도와주기 물건으로 유혹하거나 밀고 끄는 장난감을 이용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