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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지니입니다. 11월 김장철인만큼 김장에 관한 주제로 함께 많은 정보를 나누고자 하는데요. 그중에 김치 속 양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육수를 감칠맛 나게 만드는 비법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육수 만드는 순서
무, 대파, 양파를 먼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무 껍질에도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말고 살살 깨끗하게 긁으면서 씻어주세요. 양파는 양파 껍질을 벗길 때 누런 껍질을 벗겨주세요. 누런 껍질을 육수 끓일 때 넣게 되면 쓴맛을 일으키게 되어 누런 껍질은 반드시 벗기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대파는 뿌리를 깨끗하게 벗겨서 씻어주세요. 또한 대파를 사용할 때에는 파란부분은 끈적한 액이 나오기 떄문에 사용하지 않고 하얀색 뿌리 부분만 사용합니다. 표고버섯도 헹궈서 사용해주시고 다시마도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서 1kg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2개 (600g) 정도 썰어서 준비해주시고, 배도 1개 반의 양을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대파 흰뿌리 1kg, 표고버섯 100g, 다시마 200g를 준비해서 찬물의 생수를 6리터 넣어서 끓여줍니다. 육수를 끓일 때 황태나 멸치, 새우를 넣지 않고 다시마와 표고버섯만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이렇게 끓이면 김치를 담글 때에 시원한 맛이 나더라구요. 청주는 2컵(400cc)의 분량을 넣어주세요.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할 때부터 10분 정도 육수를 끓여주시면 됩니다.
육수를 끓이고 난 뒤에 표고버섯이나 다시마는 조림을 하여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육수를 끓일 때에는 냄비 뚜껑을 닫지 않고 연 상태에서 끓여야 잡내를 잡고 육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10분이 지난 후에는 내용물을 건져주시고 육수물을 따로 빈병에다가 담아주세요. 양파 2개, 배 1개 반, 대파 흰뿌리 1kg, 표고버섯 100g, 다시마 200g, 생수 6리터로 끓인 육수의 양은 5L의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5L의 육수를 가지고 과연 김장김치를 몇 kg 담글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무려 50kg 분량의 김치를 담글 수 있답니다.
육수 낼 때 황태나 멸치를 활용하여 육수를 내게 되면 특유의 비린내로 인하여 육수를 잘 끓이지 못했던 분들에게 가장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황태나 멸치 대신에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활용하여 담백하게 육수를 끓여보세요. 만약에 육수를 진하게 내고 싶은 분들은 위의 재료의 양을 2배로 늘려서 끓여주시면 더 깊고 감칠맛 나게 끓일 수 있답니다.
여기서 포인트!!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는 물과 재료의 황금비율과 끓이는 시간에 비례하여 육수맛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겨울 내내 오랫동안 김장김치를 먹기 위해서는 김치가 시지 않고 아삭한 맛 그대로 감칠맛 나게 담궈야 하는데 오늘의 감칠맛 나는 육수만드는 비법을 활용하여 김장을 만든다면 누구나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겠지요?!
모두 올해도 감칠맛나게 김장담그기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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